“SBS News Headlines” 2022년 4월 3일 주요 뉴스

Nurses hold placards during a nurses’ strike outside the NSW Parliament House in Sydney, Tuesday, February 15, 2022

Nurses protesting against understaffing and difficult work conditions outside NSW Parliament House in Sydney on 15 February 2022. Source: AAP Image/Bianca De Marchi

2022년 4월 3일 일요일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4월 3일 간추린 주요 뉴스

- 코로나19 현황입니다. 오늘 뉴사우스웨일스와 빅토리아주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13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NSW주에서는 1만6,807명의 신규 확진자가 기록되었으며 입원 환자 수는 53명 증가한 1,3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증 환자 수는 현재 50명으로 어제보다 3명 증가했습니다. 빅토리아주에서는 9,008건의 감염이 보고되었고 2명이 사망했습니다. 입원 환자는 1명 증가한 307명으로 집계됐고 이 중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8명입니다.

- 한편 내일 월요일부터는 국가 백신 접종 계획이 다음 단계로 접어들면서 특정 집단의 경우 네 번째 백신접종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그룹에는 65세 이상 노인, 50세 이상의 호주 원주민, 장애 시설 거주자 및 면역 결핍자가 포함됩니다. 약 470만 명의 사람들이 네 번째 백신 접종자에 해당되지만, 시작 단계에는 20만명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당 접종자들은 첫 번째 부스터 백신을 맞은 후 4개월 후에 두 번째 부스터 샷을 맞을 수 있습니다.

- 앰뷸런스, 청소, 보건 제휴, 행정, 보안, 급식, 병동 등 수천 명의 보건 및 병원 근로자들이 주 정부가 제시한 임금 삭감과 반대로 임금 인상을 요구하기 위해 이번 주 목요일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보건 서비스 연합이 주립 병원 보상 제도를 개방하고 생산성 기반의 임금 인상을 위한 협상을 거듭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 및 병원 근로자들은 그들에게 다른 대안이 없으며, 월급을 제외한 모든 것이 인상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분기별 수치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3.5퍼센트에 달하며, 경제전문가들은 몇 달 내에 인플레이션이5퍼센트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NSW 임금 상한선에 따라 공공 부문의 임금 인상은 법적으로 2.5%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 스콧 모리슨 총리의 전 경쟁자였던 마이클 토크 씨가 연방 의회에 입성하기 위해 모리슨 총리가 인종 차별과 비방을 이용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마이클 토크 씨는 나인 뉴스페이퍼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2016년 법정 선언문에서 언급한 내용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모리슨 총리가 2007년 당시 시드니 남부 쿡 선거구의 자유당 예비선거인단에게 토크 씨가 레바논 가족 출신이라는 점, 그가 무슬림이라는 소문 등을 이유로 당 후보로 선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는 내용입니다. 모리슨 총리는 당시 예비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사전 선출되어 연방 정치 경력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자유당의 콘세타 피에라반티 웰스 상원의원은 지난주 상원 연설에서 이 내용을 언급했으며 모리슨 총리는 그 주장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 높은 에너지 비용 때문에 호주인들이 노년에 편안하고 건강하게 늙는 것이 더 어려워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퀸즐랜드 공대 로스 고든 교수는 이 두 요소가 불가항력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더 오래, 더 나은 삶을 사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이것이 효과가 있으려면 에너지가 저렴하고 지속 가능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고든 교수는 노년층이 냉난방을 하지 않거나 에너지 절약과 요금 절감을 위해 특정 필요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것이 지나칠 경우 노년층의 건강과 웰빙에 해로울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 고국에서는 오늘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만명대를 기록하고 사망자는 309명이 추가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128명으로 전날보다 37명 줄었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오후 한덕수 전 총리를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할 예정입니다. 윤 당선인은 총리와 각 부처 장관에게 보다 큰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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