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6일 화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Highlights
- 뉴질랜드, 호주인들에 대한 뉴질랜드 자유여행 개시일 오늘 오후 발표
- 야당, 스포츠 경기장과 같은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센터 요구
- NSW주 북부 지역, 임시 코로나19 규제 해제
- 미국, 코로나바이러스 4차 대 유행 시작됐다는 경고…
- 고국 정부, 북핵 문제 고리로 미중 양국 협력 이끌 것…
-자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오늘 오후 호주 동부 표준시로 2시에 격리가 요구되지 않는 호주와의 자유여행 개시일을 발표한다. 대 부분의 호주 내 주와 테리토리는 이미 작년 10월부터 뉴질랜드 시민들에게 2주간의 호텔 격리 없이 호주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허가해 왔지만 호주 시민들은 뉴질랜드에서 여전히 격리가 요구돼 왔다. 뉴질랜드 국적기인 에어 NZ이 4월 19일부터 호주를 출발하는 항공권의 판매를 크게 늘린 것을 보아, 그 때쯤 트랜스 타스먼 트래벌 버블이 개시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연에 대한 비난을 받고 있는 연방 정부가 호주 전역에서 대규모 백신 허브를 마련하는 안을 고려 중이다. 연방 정부는 당초 이달 말까지 총 4백만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는 계획이었으나 현재 목표치의 ¼만 달성한 정도다. 정부는 이번 주 백신 접종 클리닉의 수를 2배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했지만 야당은 백신 접종의 속도를 앞당기기 위해 스포츠 경기장 등에 대규모 백신 접종 센터를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마이클 키드 수석 의료관 대행은 나인 네트워크에 출연, 정부가 이 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4일 연속 지역 사회 감염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자 NSW 주 북부 지역에 내려진 임시 코로나19 규제가 해제됐다. NSW 주에서는 지난주 바이런 베이에서 지역 감염자가 1명 발생하자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30명 이하의 사적인 모임만을 허락하는 등의 규제가 발효됐다. 보건부는 트위드, 발리나, 바이런, 리스모어 카운슬 지역 주민들에게 더 이상 이런 규제가 요구되지 않지만 적어도 다음 주까지는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뚜렷한 가운데 미국에서는 백신을 맞지 않은 30대에서 50대의 젊은 층이 주도하는 4차 유행이 시작됐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마이클 오스터홀름 백악관 코로나 대응팀 고문은 여러 종류의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새로운 팬데믹에 진입하고 있다"라며 "유일한 희소식은 현재의 백신이 영국발 변이에는 효과적이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영국은 100일 가까이 이어온 봉쇄 조치를 다음 주에 대폭 완화할 계획이다.
-최근 한미일, 한중 회담을 통해 정부는 비핵화 협상 재개를 위한 우리 구상을 미중 양국에 전달하는 데 힘을 쏟았다. 미중 갈등이 심각한 상태지만, 북핵 문제를 고리로 미중 양국의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게 고국 정부의 구상이다. 하지만 미중 갈등이 전략적 수준의 경쟁으로 접어든 상황에서 생각처럼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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