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Headlines” 2021년 11월 6일 주요 뉴스

Students at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in Canberra, pre-COVID.

Students at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in Canberra, pre-COVID. Source: SBS

2021년 11월 6일 토요일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11월 6일 간추린 주요 뉴스

  • 호주 16세 이상 80%,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달성...70세 이상 고령층은 90% 이상
  • NSW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270명 사망 3명, Vic 1,268명 사망 7명 발생
  • 화이자 개발 알약 코로나19 치료제, 입원률 및 사망률 89%까지 줄이는 효과
  • 전국 약국에 오늘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 15만회 분 배포...월요일부터 접종 시작
  • 고국 신규확진자 2천200명대... 정인이 사건 양모 장씨, 검찰이 2심에서도 사형 구형

- 호주의 16세 이상 인구 80%가 코로나 바이러스 2차 백신 접종 완료를 달성했습니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백신 접종 완료율 80% 달성을 “또 하나의 위대한 이정표”라고 부르며 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 “70세 이상 호주인의 99%가 한 차례 이상 백신을 맞았고 2차 백신 접종률이 90%가 넘는다”며 고령층의 높은 접종률을 치하했습니다.

- 토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270명과 사망자 3명이 추가됐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16세 이상 주민 중 한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93.8%, 2차 접종 완료율은 89.4%로 집계됐습니다.

- 빅토리아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268명과 사망자 7명이 발생했습니다. 주내 12세 이상 주민의 2차 백신 접종 완료율은 약 82%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이번 주말 빅토리아주 학교 11곳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 없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팝업 클리닉을 운영합니다. 

- 글로벌 제약 회사 화이자가 개발한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가 입원과 사망 확률을 89%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발표가 나왔다. 화이자가 '팍스로비드'로 불리는 자사의 코로나19 치료제를 심각한 질병으로 진행될 위험성이 높은 코로나19 성인 환자들에게 투여한 결과 입원과 사망 위험성을 89% 감소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머크(MSD)사 역시 자사의 ‘몰누피라비르’가 코로나19 입원률과 사망률을 절반가량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 오늘 호주 전역의 약국에 부스터샷을 위한 화이자 백신이 배포됨에 따라 월요일부터 부스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백신 국가운영본부는 약 15만회 분의 백신을 배포할 예정입니다. 뉴사우스웨일스와 서호주는 이미 부스터 샷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6일째인 고국은 오늘도 신규 확진자는 22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국민적 공분을 촉발했던 ‘정인이 사건’의 2심에서 검찰은 양모 장씨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양모 장씨와 남편은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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