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Headlines” 2020년 12월 17일 오전 주요 뉴스

Nursing staff are seen at a coronavirus testing facility at Bondi Beach in Sydney, Thursday, October 15, 2020. COVID-19 clusters in Sydney continue to grow, with authorities issuing new alerts. (AAP Image/Dan Himbrechts) NO ARCHIVING

Source: AAP

2020년 12월 17일 목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 목요일 오전에 추가로 2명이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연속으로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지난 이틀 동안 5명의 지역 감염자가 발생한 것. 이로써 시드니 노던 비치와 관련된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으며 나머지 한 명은 수요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시드니 공항 운전사다. 보건 당국은 모든 노던 비치 지역 주민들에게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 빅토리아주 옴부즈맨이 지난 7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멜버른의 임대주택 타워를 '성급하게 봉쇄’한 주정부의 조치가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에 미친 영향을 인정하면서 주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권고했다. 옴부즈맨 조사 결과 멜버른에 있는 9개의 공공 주택 건물들을 엄격히 봉쇄한 즉각적인 조치는 보건 당국의 직접적인 조언에 근거하지 않았으며 주 인권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빅토리아 옴부즈맨은 밝혔다.

- 호주 외무부가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의 후임으로 캐서린 레이퍼(Ms Catherine Raper) 씨를 신임 주한호주대사로 임명했다. 캐서린 레이퍼 신임 대사는 호주 최초의 여성 한국 대사로 호주 외교 통상부에서 오랫동안 근무해 왔다. 유럽 및 라틴 아메리카 지역 제1차관보(First Assistant Secretary)를 역임한 신임 대사는 가장 최근에는 코로나19 조정 부서를 이끌었다.

- 한 주 동안 미주 대륙에서만 500만 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미국과 캐나다가 신규 확진자 증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후 미주 대륙에서 보고된 누적 확진자 수는 약 3100만 명으로, 사망자 수는 약 78만 7000명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 사례와 사망자 수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다.

- 미국 식품의약국(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이 처방전이 필요 없는 가정용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에 긴급 사용 승인을 내렸다. 호주 디지털 진단 기기 업체 ‘엘룸(Ellume)’이 개발한 이 키트는 스마트폰 앱에 연결해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분석하는 것으로 진단 결과가 나오는데 15분이 소요되며 스마트폰에서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검사 결과를 지역의 보건당국과도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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