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야 토론 끝에 노동당의 핵심적인 노사관계법이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오늘 아침 하원에서 노사관계법 수정안이 승인됨에 따라 알바니지 정부의 노사관계 법안이 법제화된 것입니다. 노동당은 이 법안이 기업의 협상 과정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10년간의 임금 침체 기간을 지나 직원들의 임금이 다시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 피터 더튼 연방 야당 당수가 원주민 ‘목소리’ 헌법기구 설립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기 전에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자신의 임기 안에 호주 원주민을 대변하는 의회 내의 헌법기구 설립 방안을 국민투표에 부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자유당 연립의 파트너인 국민당은 정부 방안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더튼 자유당 당수는 정부가 중요한 세부사항 공개를 보류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결정 전에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라고 압박했습니다.
- 올해 초 여행 가방에서 어린이 시신 2구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로 지목된 한인 여성이 뉴질랜드 법원에 출석했다. 숨진 두 아이의 친어머니인 42살의 이 여성은 한국과 뉴질랜드 간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뉴질랜드로 이송돼 마누카우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고 30일 오전에는 오클랜드 마누카우 지방 법원에 출석했다. 이 여성은 오클랜드에서 당시 7살과 10살 된 자녀를 살해하고 2018년 한국으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고국에서는 육군이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받고 강제 전역된 후 숨진 변희수 하사에 대한 '순직'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육군은 민간 전문위원 5명과 현역 군인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고인의 사망이 법령에 명시된 순직 기준인 '공무'와 상당한 인과관계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일본이 카타르 월드컵 E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며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월드컵 두 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스페인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됐지만 같은 조의 독일은 스페인에 골 득실차로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F조 3차전 캐나다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모로코는 조별리그 F조를 1위로 통과하는 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조 2위로 16강에 올랐고 벨기에는 조 3위로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상이 12월 2일 금요일 아침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