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아침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당선인이 제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에 참석해 아마존 열대우림의 불법 벌채를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6주 후 취임하는 룰라 당선인은 개발을 통한 경제 성장을 주장하며 아마존 열대우림의 개간과 삼림 벌채를 허용한 자이르 보우소나우 현 대통령과는 대비되는 환 경 정책을 내세웁니다. 룰라 당선인은 세계 기후에서 브라질의 아마존 삼림이 하는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 50년 만에 달 탐사에 나서는 아르테미스 1호 로켓의 성공적 발사를 두고 우주 탐사의 새 시대가 열렸다며 환호하는 분위기입니다. 결함과 기상 여건 등으로 여러 차례 발사가 연기됐다가 호주 시각으로 어제저녁 드디어 발사된 이 로켓은 우주비행사 없는 오리온 캡슐을 달로 가는 안정적 궤도에 올려놓았습니다. 아르테미스 미션 매니저인 마크 사라핀 씨는 이번 비행은 우주비행사를 다시 달에 착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대단히 중요한 시험이라고 말했습니다.
- 세계 곳곳에서 110건이 넘는 랜섬 공격을 한 것으로 알려진 유명 해커가 캐나다에서 체포됐습니다. 미카일 V라고 알려진 이 해커는 33세의 러시아-캐나다 이중 국적자입니다. 그는 십 대 때 캐나다로 이주했고, 당시에도 이미 온라인 해킹 커뮤니티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그의 집에서 찾은 컴퓨터에서 악명 높은 러시아 해킹 그룹 로크빗(Lockbit)과 주고받은 온라인 대화와 랜섬 대금이 들어 있는 암호화폐 지갑 등이 발견됐습니다.
- 어제 뉴사우스웨일스주 유고라의 불어난 물에서 수습된 시신은 월요일 홍수로 실종됐던 60세 여성 다이앤 스미스 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포브스 지역은 오늘 아침 로크런 강 수위가 거의 11미터까지 상승하면서 대규모 홍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위는 1952년 6월 기록된 역대 최고치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긴급서비스 당국은 앞으로 며칠 동안 또다시 홍수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 지역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뉴사우스웨일스주 홍수 현장에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싱가포르에서 홍수 전문 구조대원이 파견됐습니다.
- 노박 조코비치 선수가 2023 호주 오픈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조코비치 선수는 올해 1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상태로 호주로 입국하려다 당시 시행 중이던 팬데믹 제한 조치로 멜버른에서 강제출국 당하고 3년간 입국 금지 상태였습니다. 여전히 백신을 맞지 않은 상태이지만, 호주 정부는 그에게 비자를 발급했고, 조코비치 선수는 이에 안도감을 표했습니다.
이상이 11월 17일 목요일 아침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