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주요 뉴스
- 현지시각 24일 새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작전 개시를 선언하면서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이 시작됐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정당한 이유가 없는 공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U 등 국제사회도 당장 침공을 멈추라며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한편,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군사 작전'을 선포한 후,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추가적인 제재는 25곳의 러시아 개인과 단체에 적용됩니다. 앞서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오는 6월 말까지 비자가 만료되는 호주 내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추가 6개월의 체류가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뉴사우스웨일스 야당 대표가 지난 월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발생한 기차 네트워크 전면 장애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 주정부의 태도를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열차 운행이 축소된 가운데 도미닉 페로테이 NSW 주총리는 열차 노조 측에 책임이 있다는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 빅토리아 주정부가 건설회사 프로빌드의 도산을 막기 위해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멜버른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호주 최대의 건설회사 중 하나로 여러 주에 걸쳐 최소 12개의 주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도산으로 수백 개의 일자리가 위험에 처해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