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5일 수요일 아침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 미국 텍사스주 남부 유발디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14명과 교사 한 명을 비롯해 최소 15명이 숨졌습니다. 총기 공격자는 이 지역 주민인 18세 살바도르 라모스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고, 경관 두 명이 총상을 입었지만, 심한 부상을 입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할머니를 총으로 쏜 뒤 권총과 라이플을 들고 학교로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범죄라며 학부모와 주 전체가 애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마지막 날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과 일본의 방공식별구역에 무단 진입했다가 이탈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이 타이완을 공격할 경우 군사 개입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후 두 나라가 연합 초계비행을 펼쳤습니다. 이는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처음이며 바이든 대통령이 나흘간의 한국과 일본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 시점에 이뤄졌습니다.
- 앤소니 앨바니지 연방 총리가 쿼드 회의 참석 후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총리에 취임하자마자 세계 무대에 데뷔한 앨바니지 총리는 쿼드 회원국인 미국, 일본, 인도의 정상들과 만나 기후변화, 중국-솔로몬 제도 안보 협정을 비롯한 다양한 이슈를 논의했습니다. 도쿄 방문 동안 앨바니지 총리는 호주에 대한 무역 제재를 해제할 것을 중국에 요구하고, 호주가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태평양 섬 국가에 대한 추가 원조를 약속했습니다.
- 토요일 실시된 연방 총선의 집계가 이어지는 가운데 노동당이 과반인 최소 76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 당락이 확정되지 않은 접전지 중 노동당은 브리스번에서 앞서고 있고, 자유당은 뉴사우스웨일스주 길모어와 빅토리아주 디킨에서 근소한 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 추세가 이어질경우 노동당은 76석, 자유당 연립은 61석, 녹색당은 세 석을 각각 차지하게 됩니다. 상원에서는 자유당 연립이 30석, 노동당 25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경우 7월부터 새 정부는 상원에서 법안을 통과시키려면 추가로 14표를 확보해야 합니다.
- 뉴사우스웨일스주가 전 거주민에 대한 무료 독감 백신 접종을 고려 중인 가운데 당국은 주민에게 지체 없이 백신을 맞으라고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인플루엔자 A 감염이 급증하는 퀸즐랜드주에서는 이미 독감 예방주사가 무료로 접종되고 있습니다. 브래드 하자드 보건장관은 뉴사우스웨일스주도 무료 독감 백신 접종을 고려 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캐리 챈트 주 수석 의료관은 이미 인플루엔자가 확산한 상황을 고려할 때 바로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상이 5월 25일 수요일 아침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