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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호주 물가상승률 4.0%로 둔화…전기요금·주거비 부담은 여전

A person stacking a large freezer in a supermarket facing away from the camera

호주통계청(ABS)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상승했습니다. Source: AAP / Lukas Coch

호주의 물가상승률이 두 달 연속 둔화됐지만 호주중앙은행이 물가 흐름을 판단할 때 중요하게 보는 근원물가 상승률은 지난 달에 비해 높아졌습니다.


Publish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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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물가상승률이 두 달 연속 둔화됐지만 호주중앙은행이 물가 흐름을 판단할 때 중요하게 보는 근원물가 상승률은 지난 달에 비해 높아졌습니다.


Key Points

  •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상승
  • 주거비 6.5%,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 3.3%, 교통비 3.3% 상승
  • 근원물가 상승률 3.6%... 전달의 3.4%보다 오히려 높아져

호주의 물가상승률이 두 달 연속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전기요금과 주거비, 식료품 가격 상승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생활비 부담이 완전히 해소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통계청(ABS)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상승했습니다. 이는 4월의 4.2%, 3월의 4.6%에 비해 둔화된 수치입니다.

품목별로는 주거비가 6.5% 올라 가장 큰 상승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가 3.3%, 교통비도 3.3% 상승했습니다.

특히 전기요금은 지난해보다 21.1%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호주통계청의 물가통계 책임자인 레이철 맥크리릭 씨는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전기요금 지원 정책이 종료된 영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호주중앙은행이 물가 흐름을 판단할 때 중요하게 보는 근원물가 상승률은 3.6%를 기록해 전달의 3.4%보다 오히려 높아졌습니다.

변동성이 큰 품목의 영향을 줄여 계산하는 근원물가가 상승했다는 것은 물가 압력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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