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올해 자연재해로 인한 경제 활동 손실 22억 달러
- 연방 정부, 미 철강·알루미늄 관세 세계무역기구 제소 검토
- 금리 하락에 부동산 기록적 상승세
- 호주는 올해 들어 일어난 자연재해로 인해 22억 달러의 경제 활동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새로운 재무부 분석에는 사이클론 알프레드와 뉴사우스웨일스 및 퀸즐랜드 전역의 홍수 피해가 포함됩니다. 전반적인 경제 활동의 즉각적인 손실은 대부분 3월 분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짐 차머스 연방 재무장관은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지역사회의 복구와 재건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연방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에 미국을 제소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4일부터 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50%로 두 배 인상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호주산 제품에는 이미 10%의 기본 관세가 부과되고 있습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호주의 입장을 분명히 밝힐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두 명의 사복 경찰관에게 제압당한 후 사망한 24세 원주민 남성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객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주 앨리스 스프링스의 콜스 인근에서 절도 혐의로 한 원주민 남성이 체포된 후 발생했으며, 구금 중 사망으로 조사 중입니다. 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워플피리(Warlpiri) 남성 쿠만자이 화이트(Kumanjayi White)의 사망을 애도하기 위해 금요일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집회가 열렸습니다. 연방 원주민부 장관은 수사에 대한 독립적인 감독을 요청했지만, 마틴 돌(Martin Dole) 노던테리토리 경찰청장 대행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 금리 하락으로 구매자들이 부동산 시장에 다시 몰리면서 주택 가격이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분석 회사인 Cotality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호주의 주택 중간 가격은 5월에 83만 1288달러로 전월 대비 0.5% 상승했습니다. 모든 수도와 모든 지역을 합쳐서 0.4%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팀 로리스(Tim Lawless) Cotality 리서치 책임자는 구매자들의 구매 여력이 개선됐기 때문에 광범위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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