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중국 상무부, 호주와 다자간 무역체제 공동 보호 제안
- Tas 노동당, 주총리에 대한 불신임 동의안 추진… 예산 처리 방식 비판
- 호주의약품관리청, 2021년 리콜 제품 '수면 무호흡증용 인공호흡기' 필립스사 상대 소송 제기
- OECD “호주 성장률 감소 않으려면 주택 가격 낮춰야”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중국 상무부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돈 파렐 호주 통상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호주와의 긴밀한 관계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 상무부 왕원타오 부장은 OPEC 장관급 회의에서 파렐 장관과 실용적이고 건설적인 교류를 가졌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왕 부장은 파렐 장관에게 양국 간에 다자간 지역적 틀 하에서 소통과 조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왕 부장은 또한 미국의 관세 정책에 의해 촉발된 글로벌 무역 전쟁에 대해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유발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므로 다자간 무역 체제를 공동으로 보호하자고 언급했습니다.
- 태즈매니아 노동당이 자유당 제레미 록클리프 주총리를 상대로 불신임 동의안을 제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딘 윈터 대표가 이끄는 노동당의 이같은 불신임 동의안이 통과되려면 녹색당과 6명의 무소속 의원 중 3명의 지지가 필요합니다. 윈터 대표는 자유당 주정부의 국영 자산을 매각하려는 계획과 새로운 배스 해협 페리 납품에 대한 지연 및 비용 초과를 포함 총리의 예산 처리 방식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록클리프 주총리는 주 의회에서 자신의 불신임 동의안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며, 자신을 연방 자유당, 특히 전 야당 지도자와 연관시키려는 시도라고 반박했습니다.
- 호주 보건 규제 당국이 결함이 있는 수면 보조제를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다국적 보건 기술 회사를 상대로 법적 조치에 돌입했습니다. 호주 의약품관리청(TGA)은 몇 년 전 다국적 기업 필립스가 수면 무호흡증을 돕기 위해 판매한 인공호흡기에서 결함이 발견됐는데, 이는 환자가 작은 거품 입자를 들이마시거나 삼킬 위험이 있다는 지적입니다. 의약품관리청은 필립스가 해당 제품이 리콜된 2021년 초까지도 제품에 대한 위험 분석을 수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필립스 대변인은 이번 소송이 2021년 리콜 전과 리콜 당시의 제품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것이며, 이번 절차가 현재 호주에서 판매하고 있는 필립스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글로벌 경제 기구 OECD가 호주의 주택 위기와 관련해 주택 가격을 낮추기 위해 구역 설정 제한을 완화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구역 제한을 완화하면 경쟁과 생산성을 강화하고 주택 투자를 증가시켜 경제성 하락을 되돌릴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OECD는 호주의 국내 총생산이 올해 1.8% 성장할 것이며, 이는 미국의 관세로 특히 중국이 뚜렷한 둔화세를 나타낸다면 호주 수출 수요에 타격을 주면서 지난 3월 예측보다 0.1퍼센트 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파리에서 열린 정책 포럼에서는 호주가 정체된 생산성 성장을 수정하고 장기적인 전망을 개선하기 위해 주택 시장 가격을 더 낮춰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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