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NSW, 기록적 홍수로 3명 사망·1명 실종
- 자유당·국민당, 협상 기간 예비 내각 인선 발표 연기
- 트럼프 미국 행정부, 하버드 유학생 입학 허가 취소
- 뉴사우스웨일스 북부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홍수로 인해 3명이 목숨을 잃고 1명이 실종됐으며, 약 5만명이 고립된 상태입니다. 응급구조대는 대규모 구조와 보급 작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달라스 번스(Dallas Burns) 뉴사우스웨일스주 소방서장은 오늘 아침 홍수가 시작된 이후 지난 24시간 동안에만 177건의 대피를 포함해 600명에 가까운 주민이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의 고립된 주민들은 M1 고속도로가 끊긴 타리(Taree) 지역과 중북부 해안 전역의 수많은 시골 지역 작은 마을에 있습니다. 번스 소방서장은 채널 7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2200명의 자원봉사자가 투입돼 고립된 지역 사회에 생필품을 재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자유당 의원들은 국민당과의 재결합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지만, 국민당의 정책 요구에 대해 우려했습니다. 양당은 협상이 계속되는 동안 예비 내각 인선 발표를 연기했습니다. 수잔 리 자유당 대표는 연정 유지를 위한 확고한 지지가 있지만,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연정을 유지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 자유당 관계자는 어떤 제안도 거래를 깨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지만, 국민당 의원들은 불분명한 비용과 백지 수표에 서명할 위험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 대학교의 유학생 입학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이에 기존 유학생들은 학교를 옮기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 강제 추방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 대학이 폭력, 반유대주의, 중국과의 유대를 조장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유학생 비중이 27%를 차지하는 하버드대학교는 이번 조치가 대학의 학문적 사명을 훼손한다며 불법적이고 보복적인 조치라고 반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하버드가 비자 데이터 공유를 거부하고 30억 달러의 연방 기금을 동결한 데 이어 내려진 것으로, 하버드는 법정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가 호주 통신 감시 기관의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는 광섬유 케이블 대신 구리 네트워크를 통해 인터넷이 제공되는 호주 일부 지역에서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호주 통신 및 미디어 당국은 스타링크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7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의무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이후 이를 시정했습니다. 활성 서비스 수가 3만 개가 넘는 통신 회사는 매 분기 30일 이내에 당국에 민원 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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