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하버에 울려 퍼지는 '라 보엠의 하이 C' 테너 정호윤

Ho-Yoon Chung in Opera Australia's 2018 Handa Opera on Sydney Harbour — La Bohème

Ho-Yoon Chung in Opera Australia's 2018 Handa Opera on Sydney Harbour — La Bohème Source: Photo credit: Prudence Upton

유럽 오페라의 중심에 있는 한국 테너 정호윤이 시드니 하버에서 펼쳐지는 장대한 오페라 축제, 2018 시드니 한다 오페라(Handa Opera on Sydney Harbour)에서 푸치니 '라 보엠'의 주역 로돌포로 열연한다.


지구 남반구에 가을이 시작될 무렵이면 시드니 하버에 오페라가 울려 퍼진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시드니 하버브리지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장대하게 펼쳐지는 야외 오페라 축제, 시드니 하버 한다 오페라의 소리이다.

오페라 '토스카', '나비부인'과 함께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라 보엠'이 3월 23~ 4월 22일 2018 시드니 한다 오페라(Handa Opera on Sydney Harbour) 오페라 무대에 올려진다.

이번 라 보엠은 앤디 모턴(Andy Morton)의 뉴 프로덕션으로 원작의 1890년대를 1960년대로 옮겨 정치적 이데올로기속에서 낭만, 사랑. 예술에 심취하는 파리 보헤미안들의 삶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각색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비엔나를 중심으로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정상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테너 정호윤이 한국 테너의 실력과 위용을 보여주며 격찬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무대 진출 15년 차인 테너 정호윤의 진정성 있는 오페라 이야기를 들어본다.

상단의 팟캐스트를 통해 전체 인터뷰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Share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SBS Audio
SBS On Demand

Listen to our podcasts
Independent news and stories connecting you to life in Australia and Korean-speaking Australians.
Ease into the English language and Australian culture. We make learning English convenient, fun and practical.
Get the latest with our exclusive in-language podcasts on your favourite podcast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
시드니 하버에 울려 퍼지는 '라 보엠의 하이 C' 테너 정호윤 | SBS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