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는 1월 1일이지만 우리가 흔히 설날이라고 말하는 음력설은 매해 달라진다.
올해 설날은 2월 12일. 사흘간 이어지는 한국의 설날 연휴는 오늘(11일) 시작됐다.
팬데믹이라는 예년과는 다른 상황에서 맞는 설날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친지와 가족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설날은 공휴일이라는 의미를 뛰어넘어 한국인들에게 각별한 의미를 던져주는 날이기 때문이다.
조상을 생각하는 날일뿐만 아니라 고향의 가족 및 오랜 친지들을 찾아가는 시간이다.
한복을 차려 입고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은 오랜 풍습으로 한자리에 모인 가족 친지들은 민속 놀이 등을 즐기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또한 대표적인 설날 음식인 떡국은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의미를 가진 전통적인 설음식으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 밖에 다양한 설날의 전통과 의미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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