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엔터테인먼트: 호주 시장 두드리는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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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인동포들의 한복수요가 증가추세다. 브리즈번에서 열린 이음 한복 런칭에서 포즈를 취한 곽신아 리포터(우측)와 행사 참가자.

호주 시장을 두드리는 한복 브랜드가 늘고 있다. 최근 브리즈번에서도 동포 한복 디자이너가 자체 브랜드를 런칭해 화제가 되고 있다.


Key Points
  • 호주 내 자체 한복 브랜드 런칭 확대
  • QLD 브리즈번의 ‘이음’ 한복에 대한 현지인들의 반응은?
  • 한복에 대한 차세대 한인동포들의 수요 증가
한복을 구입하기 위해 고국을 방문해야 했던 고충은 이제 사라졌습니다.

호주한인동포들은 이제 자신들이 원하는 스타일의 한복을 호주에서 손쉽게 대여하거나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고국에서 제작된 다양한 한복이 호주로 직수입되는 것은 물론 호주에서 작품활동하는 한복 디자이너들이 자체 브랜드를 내놓으면서 한복을 필요로 하는 한인동포들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 것.

실제로 한인인구가 가장 밀집한 시드니에는 이미 상당한 품목을 갖춘 한복업체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브리즈번에도 동포 한복 디자이너에 의해 ‘이음’이라는 새로운 브랜드가 런칭했습니다.

한복 브랜드 이음의 관계자를 곽신아 리포터가 만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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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 관계자에 따르면 호주에서 디자인하는 한복이지만 한국 전통 고유의 아름다움은 살리되 모던함을 더한 색과 선으로 현대사회 혹은 외국에 잘 맞는 조화로운 한복을 제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특히 천연 손 염색 명주를 사용한 고급스러운 한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이 한복 브랜드 이음 측은 향후 호주에서 한복 패션쇼와 다양한 한국 전통 문화 쇼케이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런칭 행사에서도 호주에서 활동하는 민화, 조각보 작가들이 함께 눈길을 끌었습니다 .

이날 행사에 함께 한 민화작가와 퀸즐랜드 주의 한국전통무용단 아리랑 단장을 역시 곽신아 리포터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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