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국회의원 시절 여비서 승진 특혜 의혹 논란이 쉬이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10일 바른미래당은 김기식 원장이 국회의원 시절 여비서 승진 과정에 대한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까지 김기식 원장의 즉각 해임을 촉구한 상황인데요,
박홍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야당의 맹공에 이날 "미투 운동과 연관시켜 선입견을 갖게 하려는 음모"라며 "인턴 출신이 능력을 인정받아 승진하는 것은 보좌진과의 신뢰를 강조하는 민주당에선 당연시되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해명에도 김기식 원장의 여비서 논란은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인턴 신분이던 여비서가 불과 몇 달 만에 7급으로 승진한다는 것은 상식선을 벗어난다는 여론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자세한 내용, 시사 평론가 서정식 씨와 함께 분석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디오 뉴스를 통해 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