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호주의 주요 언론들은 금지 약물 징계가 풀렸지만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여할 수 없는 박태환 선수 소식을 전했다.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 이번 주 호주의 주요 언론들 역시 박태환 선수의 거취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국제수영연맹의 도핑 청문회에서 금지약물 네비도를 투약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18개월간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는 박태환 선수의 징계는 지난 3월 마쳐졌습니다. 하지만, 대한체육회의 금지 약물 징계가 풀린 후에도 3년간은 국제 대회 출전이 금지된다는 조항 때문에 박태환 선수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참여할 수 없게 됐습니다.
국제 연맹의 징계에 이어 대한 체육회가 또다시 징계를 하는 것은 이중 처벌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있는 가운데, 고국의 JTBC에 출연한 스포츠 중재 재판소 심판 위원 박진원 변호사는 박태환 선수가 리우 올림픽 출전 문제를 놓고 중재를 신청한다면 승소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특정 선수를 위해서 국가대표 선발 규정을 변경할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박태환 선수는 일단 광주에서 열리는 동아 수영 대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소식은 상단의 방송 다시 듣기 (Podcast)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