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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결혼 정책 반발 노동당 조 불록 상원의원 "정계 은퇴"

Senator Joe Bullock
Senator Joe Bullock Source: AAP

노동당의 동성결혼 정책에 반발해온 조 불록 연방상원의원이 상원 진출 2년만에 정계은퇴를 선언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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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ang J. Joo, Sophia Hong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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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의 동성결혼 정책에 반발해온 조 불록 연방상원의원이 상원 진출 2년만에 정계은퇴를 선언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노동당의 동성결혼 지지 정책에 반기를 들어온 서부호주 출신의 조 불록 연방상원의원이 상원 진출 2년 만에 정계 은퇴를 선언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불록 상원의원은 "노동당이 동성결혼 허용 개정법안에 대한 의원 자율투표를 허용하지 않고 당론투표 결정을 내린 이후 심한 심적 고통을 겪었다"고 실토했습니다.

 

그는 "동성결혼에 대해 의원 개개인의 양심에 따른 자율투표를 허용하지 않는 정당을 지지해달라고 양심적으로 호소할 수 있겠느냐"며 당 지도부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블록 상원의원은 "탈당 후 무소속으로 잔류하는 방안도 고려했으나 현재의 정당법상 당 차원에서 자신을 출당 조치 하지 않는한 이 역시 어렵다는 것을 알게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부연설명했습니다.

 

한편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그의 정계은퇴 선언에 대해 "불록 상원의원이 호주의 근로자들과 노동당을 위해 많은 공을 세웠지만 동성결혼 허용법 등 몇가지 사안에 대해 이견이 도출된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불록 상원의원의 정계은퇴로 노동당 현역 의원 가운데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모두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앞서 개리 그래이, 알라나 맥티어난, 멜리사 파크 의원 등이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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