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이 가정집의 태양광 배터리 설치 지원에 2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동당은 다음 연방 총선에서 정권을 탈환한다면 태양광 전력을 저장하는 배터리를 설치하도록 10만 가정에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가계소득 18만 달러 미만의 가정 10만 호는 배터리 구입 및 설치 비용에 대해 최고 2천 달러까지 환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노동당 예비 에너지 장관인 마크 버틀러 의원은 ABC에서 이 계획이 일자리 증가를 비롯한 많은 이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버틀러 의원은 "이 계획이 배터리를 설치할 수 있는 가정에 엄청난 혜택을 줄 것"이라며 "해당 산업에 따르면 최고 90%까지 전기료를 줄여주고, 전력 소비가 가장 많은 시간대에 전력망에 대한 압력을 완화해주면서도 전기료 폭등을 막아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태양열 산업 단체인 스마트 에너지협의회는 태양전지에 가정용 배터리 시스템을 연결하면 전기료를 60% 이상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합니다.
또 피크 시간대 전력 수요를 감소시킴으로써 다른 이용자의 전기료를 낮추고, 전력망의 신뢰성을 향상하게 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노동당은 배터리 설치 보조금을 지급하면 배터리 생산업체가 생산 규모를 늘려 생산 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고, 결국 7년간 백만 가정에 배터리 설치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동당이 공개한 에너지 공약에는 정부를 대신해 청정에너지 사업에 투자하는 청정에너지금융공사에 5년간 100억 달러를 추가 지원하고 50억 달러를 들여 전력망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05년 수준 대비 45%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노동당이 이처럼 차별화된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정책을 발표하면서 2019 총선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이 주요 아젠다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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