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FC 아담 폰드레이 '스타' 등극...계속되는 골 잔치

Adam Le Fondre

Sydney FC striker Adam Le Fondre (R) celebrates with Milos Ninkovic after scoring against Melbourne City Source: AAP

시드니 FC의 아담 폰드레이가 이번 시즌 3경기에서 4골을 뽑아내며 팀을 수위 자리로 견인했다.


진행자:  스포츠 스포츠에서 전해드리는 호주 프로축구 현대 -A리그 소식, 엄궁 리포터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이번에는 시드니 FC 와 멜버른 시티 경기 등 나머지 경기 내용 살펴봅니다.  시드니 FC의 아담 폰드레이가 이번 시즌 3경기에서 4골을 뽑아내며 팀을 수위 자리로 견인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출신의 폰드레는 이날 2골을 기록해 시드니 FC의 3-0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리포터: 네, 아담 폰드레의 2골에 힘입어 경기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멜버른 시티를 3:0으로 누르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습니다.   시드니는 이번 시즌에도 상당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이제 명싱상부 A-리그의 최강자의 면모를 굳혀가고 있는데요,  상당히 공격적인 전술로 상대팀들은 시드니를 상대할떄에 수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드니도 그점을 적극 활용하며 라인을 상당히 올리며 경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시즌에도 시드니의 공격력은 날카로워 보입니다

진행자:  이날 경기에서는 사실 멜버른 시티가 너무 졸전을 치른 면도 있었죠?

리포터: 그렇습니다.  어설픈 수비 실책에 불필요한 반칙으로 페널티킥까지 허용하는 등 홈구장 팬들을 매우 실망시켰습니다.  홈구장의 관중석도 점점 비어가는 것 같습니다.

진행자: 네, 그리고 지난 시즌 정말 실망스런 시즌을 보냈던 웨스턴 시드니가 오랜만에 대승을 거두었죠?

리포터: 네, 알렉산더 바움요한, 오리올 리에라, 조단의 연속골에 힘입어 웰링턴 피닉스를 3”0으로 꺽고 현재 1승1무 1패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보다는 공격력과 수비력이 많이 안정화를 찾으며 이번시즌에는 기필고 지난 몇시즌동안의 부진을 떨쳐버리겠다는 의지가 강한데요 좋은 모습을 잘 유지한다면 이번시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무난히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진행자: 계속해서 축구 소식입니다. 육상 스타'에서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한 꿈을   현대 A-리그에서 이어가던 우사인 볼트가 결국 암초를 만났는데요 연습생 신분으로 있던 호주 센트럴코스트 마리너스와의 계약이 결렬됐죠?

리포터:  '볼트의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와 입단 계약은 불발됐습니다.  지난해 런던 세계육상선수권 직후 육상 선수로 은퇴했던 볼트는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갔고, 지난 8월 센트럴 코스트와 계약이 보장되지 않는 ‘연습생’ 조건으로 합류했는데요.  특히 지난달 12일엔 호주 프로축구 A리그 연습경기에서 맥아더 사우스 웨스트를 상대로 두 골을 터뜨려 호주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에 볼트가 센트럴 코스트와 정식 계약을 맺고 축구 선수로 활약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졌었는데요    그러나 볼트와 센트럴 코스트가 계약을 마친 건 구단의 재정적인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행자:  센트럴 코스트 구단 측은 "볼트와 계약을 유지하기 위해 재정적인 해결책을 지키려는 노력이 있어야 했다. 그러나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워 제 3자의 도움을 바라는 상황"이라면서 "잠재적인 파트너과 접촉했지만, 결국 어떤 계약도 성사되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상당히 아쉬운 부분인것 같아요?

리포터: 네, 아시다시피 현대 a리그에서도 사실은 규모가 작은 구단인 센트럴 코스트에는 재정이 넉넉하지 못한데요, 또한 볼트와의 생각하는 연봉 수준이 상당히 달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센트럴 코스트의 마이크 찰스워스 구단주는 "팀에 헌신적이었고, 축구 선수로서 커다란 진전을 이뤘다"며 볼트의 도전에 경의를 표했는데요  볼트는 "구단주와 매니지먼트, 스태프, 선수, 팬들 모두 감사하다"는 말로 센트럴 코스트 측에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진행자: 손흥민의 토트넘, 울버햄튼을 눌렀고 손흥민 선수가 도움을 기록했죠?

리포터: 토트넘의 손흥민이 2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잉글랜드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서 열린 울버햄튼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서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해리 케인의 연속골로 3-2로 승리한  토트넘은 손흥민이  전반 27분 리그 1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아크 서클 주변에서 라멜라와 깔끔한 2대1 패스를 주고받아 라멜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는데요 유럽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전 도움에 이어 시즌 2호 도움을 올렸습니다.
 
진행자: 손흥민 선수, 이날 전반 27분에 무사 뎀벨레가 발목 부상을 당하자 투입됐는데요… 어시스트도 기록하는 등 활약이 좋았는데 후반에 다시 교체가 돼 좀 의아하더군요?

리포터:  한국의 팬들과 언론들은 상당히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이에 대해 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교체 아웃시킨 이유에 대해 “오늘은 루카스 모우라나 라멜라 등 지난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선수들이 뛰었다”며 “손흥민은 뎀벨레가 다쳐서 들어왔는데, 거의 선발로 나온 것과 다름없었다. 손흥민은 며칠 전 90분을 뛰었다. 그래서 60분쯤에 바꿔주려고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무튼 토트넘은 이날 먼저 3골을 넣고 이후 페널으로만 두 골을 따라 잡혀 3-2로 신승을 거뒀습니다. 간신히 승점 3점을 챙긴 토트넘은 승점 24를 기록, 4위로 도약했습니다.

진행자:  경기 골장면은 저희 SBS 한국어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디오 뉴스를 통해 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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