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수들의 마지막 유세 연설: 바꿀 때이다 vs 바꿀 때가 아니다

Federal Elections 2019

Australian Opposition Leader Bill Shorten and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Source: AAP Image/Mick Tsikas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와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오늘 각각 총선 캠페인 마지막 주요 유세연설을 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연설에서 고프 휘틀람 전 노동당 당수의 유명한 유세 문구를 살짝 비틀어 지금은 노동당 정부를 뽑는 실험을 할 때가 아니라고 역설했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캔버라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한 연설에서 그동안 선거운동 기간에 해온 감세 혜택, 일자리 창출, 주택 시장 진입 지원 등의 공약을 재차 확인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노동당이 경제를 망쳤다고 비판하며 자유당 연립의 경제 성과를 알리는 데 주력했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토요일 총선에서 향후 십 년 간 호주의 경제 궤도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 "이번 토요일에 던지는 한 표 한 표가 단지 우리 앞에 있는 3년이 아니라 앞으로 십 년간 호주인이 살아갈 경제 상황을 결정할 것으로 믿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또 이번 선거가 여론조사가 예측하는 것보다 더 막상막하의 접전이 될 것이라며 이미 끝난 선거라고 생각하며 투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노동당 빌 쇼튼 당수는 오늘 유세 연설에서 이제 "바꿀 때"라는 캠페인 표어를 반복했습니다.

또 노동당의 기후변화 정책을 중점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쇼튼 당수는 노동당에 역사적 의미가 깊은 시드니 서부 블랙타운에 있는 보먼 홀을 연설 장소로 택했습니다.

고프 휘틀람 노동당 당수는 1972년 바로 이곳에서 유명한 선거 유세를 하고 총리로 선출됐고, 이로써 노동당은 23년간의 야당 생활을 끝낸 바 있습니다.

쇼튼 당수는 유권자가 이번 선거에서 새 시대를 열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 "새로운 십 년이 막 시작되려 하는 지금 과거와 미래 사이의 선택에 다시 직면하고 있다습니다. 5월 18일 변화에 투표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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