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스트라와 NSW 주립 도서관의 공동 후원으로 우리 한인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컴퓨터 교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컴퓨터와 온라인을 사용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번거로운 일인지 쉽게 공감을 하실 겁니다.
편지를 쓰는 것도, 쇼핑을 하는 것도, 은행 업무도, 전기세를 내는 것도, 심지어는 식당을 예약하는 것도 다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이런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자는 것이 힘든 분들을 위해 컴퓨터와 아이패드 사용법 등 디지털 소통을 가르치는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Tech Savvy Seniors 라는 이 프로그램은 2017 호주 디지털 포괄 지수( Australian Digital Inclusion Index 2017) 에서 호주에서 디지털적으로 가장 소외되는 계층으로 파악된 노인층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특히 언어적으로 다양한 배경을 지닌 어른신들을 위해 아랍어, 중국어, 이탈리아어 등 각 언어별 세션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한국어로 수업이 버우드, 캠시, 혼스비, 스트라스필 도서관 그리고 로즈의 The Connection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 수업을 이끌고 있는 NSW 주 소수민족 위원회의 크리스티나 안 프로젝트 오피서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상단의 팟 캐스트를 통해 전체 인터뷰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Christine Ahn, project officer of Ethnic Communities' Council of NSW Source: SBS Korean 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