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옹호 단체, “성소수자 학생, 사립 학교 내에서 지지보다는 차별받을 가능성 커…”

EQUALITY AUSTRALIA CANBERRA PRESSER

Equality Australia CEO Anna Brown speaks to the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Monday, March 25, 2024. (AAP Image/Lukas Coch) NO ARCHIVING Source: AAP / LUKAS COCH/AAPIMAGE

성 소수자 학생들이 사립 학교 내에서 지지를 받기보다는 차별을 받을 가능성 높다고 성소수자 평등을 위한 단체 이퀄리티 오스트레일리아의 보고서에서 지적됐다.


Key Points
  • 이퀄리티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전역 성소수자에 대한 일괄적인 보호 촉구”
  • 성소수자 학생들 사립 학교 내에서 지지보다는 차별받을 가능성 크다는 보고서 발표
  • 이퀄리티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운 CEO, 연방 정부의 종교 차별 법 초안 공개 요구
성 소수자의 평등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 이퀄리티 오스트레일리아(Equality Australia)가 신앙을 기반으로 하는 조직 내에서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다룬 전국적인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성소수자 학생들은 사립 학교 내에서 지지를 받는 것보다 차별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파악했습니다.

그러면서 호주 전역 성소수자들에 대한 일괄적인 보호를 촉구했습니다.

현재 연방 정부는 종교 차별법의 초안을 야당에 제출한 상태이나 문화적인 전쟁을 피하기 위해 그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이퀄리티 오스트레일리아의 애나 브라운 CEO는 정부가 제안한 종교 차별 법의 초안을 보고싶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운 CEO는 “해당 법안을 보고 이 문제에 대해 협의하고 정중한 토론을 하고 싶다”라며 “이 이 이슈는 의회가 분열되는 것이 아니라 통합될 수 있는 이슈라고 생각하며 결혼 평등법 논쟁에서 그랬던 것처럼 호주인들은 공정성과 평등의 원칙을 중심으로 함께 모일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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