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리드컴 셰일 스트릿서 총격 발생…38세 남성 숨져
- 총격 사건 관련 용의자 남성 2명 체포
- 리드컴 우릭 로드서도 총기 위협 사건 발생…흰색 스바루 SUV 타고 현장 떠나
한인 밀집 지역인 시드니 리드컴 지역에서 총기 관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새벽 4시 직후 리드컴 셰일 스트릿(Shale Street)의 한 유닛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사실상 올림픽 파크에 속한 리드컴 주소지로 많은 한인들이 오가는 올림픽 파크 수영장(Sydney Olympic Park Aquatic Centre)과 인접해 있어 잇따른 총기 사고에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상을 입은 38세 남성을 발견했으며, 이 남성은 구급대원들의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숨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또 다른 남성은 폭행으로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을 통제하고 수사를 시작했으며, 같은 날 총격 사건과 관련해 두 명의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법원에 출석한 상태입니다.
한편, 이 사건과 별도로 17일 오전 같은 지역에서 총기를 이용한 또 다른 위협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오전 7시 20분쯤 리드컴 우릭 로드(Uhrig Road)의 다층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권총으로 보이는 무기를 들고 한 여성을 위협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 여성과 서로 모르는 사이였으며 이후 흰색 스바루 SUV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경찰은 주변에 경계선을 설치하고 전문 경찰 인력을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을 진행했지만 총성이 발사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피해 여성은 크게 놀란 상태였으나 신체적인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SUV 차량에는 복제된 번호판이 부착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알고 있거나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한 시민들에게 오번(Auburn) 경찰서 또는 크라임 스토퍼스(Crime Stoppers)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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