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올해 전국일제학력평가고사(NAPLAN) 결과 ACT와 VIC, NSW, TAS 주의 경우 높은 수준의 결과를 보여줬고, SA 주의 경우 가장 낮은 성적을 보였다.
호주 학교에서 매년 치러지고 있는 나플란 고사를 아실 겁니다. 전국일제학력평가 고사인데요, 매년 전국의 3학년, 5학년, 7학년, 9학년 학생들이 읽기, 작문, 수리능력에 대해 평가를 받습니다. 나플란은 각 주와 테리토리 그리고 각 학교의 수준을 비교하는 잣대가 되고 있는데요.
지난 5월에 치러진 나플란 즉, 전국일제학력평가고사의 초기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전국적으로 2008년 이후 읽기 능력은 3.5% 향상됐고, 수리 능력은 2.5%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글 쓰기 즉 작문 능력은 되려 떨어졌는데, 나플란 고사의 형식이 바뀐 지난 2001년 이레로 2%이상 수치는 하락했습니다.
퀸슬랜드와 서부호주 주는 지난 10년 동안 읽기와 수리 능력에서 가장 큰 향상을 보여준 지역이었습니다. ACT 수도 특별 구역과 빅토리아, NSW 주, 타즈매니아는 모두 높은 수준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고, 비슷 비슷한 수치였습니다. 남부 호주 주는 호주 본토 각 주들 가운데 결과가 가장 좋지 않은데, 총 20개의 항목 중 16개에서 최악의 수치가 나왔습니다. 노던 테리토리는 작년 보다 모든 항목에서 수치가 떨어진 유일한 주와 테리토리로 파악됐습니다.
사이먼 버밍햄 교육부 장관은 이번 결과가 참으로 우려할만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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