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정부가 팬데믹 대응에 실수를 해 온 것을 인정하고 이에 유감을 표했다. 모리슨 총리는 오늘 네셔널프레스클럽 연설에서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인한 사망자 증가와 신속항원검사 키트 공급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좌절감을 느낀다는 것을 인정하며, “모든 것을 잘 해 오지는 않았다”고 시인했다.
-연방정부가 노인 요양원 근무자들에게 최대 800달러의 현금 보너스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연방 야당과 노조는 일시적 현금 보너스가 아닌 노인 요양원 부문의 체계적인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며 정치적 계략에 불과하다고 비판을 가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의회 조사에서 팬데믹 기간 인력 부족으로 간호사들이 휴가를 취소해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 빅토리아 주정부가 취약한 아동의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몇몇 장소에 팝업 백신 센터를 열어 장애 아동, 가족과 함께 살지 않는 아동, 사법 프로 그램하에 있는 아동의 백신 접종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팝업 클리닉이 세워지는 장소에는 사이언스웍스(Scienceworks), 멜번 동물원(Melbourne Zoo), 씨라이프 아쿠아리움(Sealife Aquarium)이 포함됐다.
-아세안 회원국과 중국 등 모두 15개 나라(아세안 10개국+비아세안 5개국(한국·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협정 이른바 메가 FTA가 오늘부로 한국에서도 발효된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알셉)에는 일본도 참여하고 있어 한일 간에 처음으로 FTA를 맺는 효과도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