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이 올해 마지막 전국내각회의의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폴 켈리 연방 수석의료관은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이해가 여전히 초기 단계라고 연방 및 주정부 수반들에게 조언했고 연방총리는 부스터샷이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호주면역기술자문그룹(ATAGI)이 5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들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승인함에 따라 내년 1월 10일부터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빅토리아주에서 오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 2건이 추가돼 주 내 오미크론 감염자 수가 총 3명으로 늘었다. 오늘 보고된 2명은 지난 11월 30일 두바이에서 항공편으로 호주에 당도한 이들이다 .
-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락다운이 단계적으로 해제되기 시작한 이래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오늘 추가된 신규 지역 감염자 516 명은 지난 10월 9일 이래 최대치다. 오늘 추가된 신규 사례에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케빈 러드 전 연방총리가 호주 언론 규제 시스템에 대한 사법조사를 촉구한 상원조사위원회의 권고를 정부 및 야당 의원들이 거부한 데 대해 깊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고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사흘째 7천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방역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고국 정부는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을 경우 다음 주부터 사적 모임이나 운영시간을 제한하는 특단의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