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Outlines…2022년 1월 12일 저녁 주요 뉴스

Empty shelves in supermarkets

Empty shelves of meat products are seen at a supermarket in Sydney, Wednesday, January 12, 2022. (AAP Image/Bianca De Marchi) Source: AAP

2022년 1월 12일 수요일 저녁의 SBS 뉴스 아우트라인입니다.


- 노박 조코비치가 입국 신고서에 내용이 잘못 기재돼 허위 여행신고를 한 결과가 초래된 것에 대해 “사람의 실수(human error)”였다고 해명했다. 입국 신고서에는 조코비치가 호주행 비행기를 타기 전 2주 동안 다른 나라를 여행한 적이 없다고 적혔으나 해당 기간 타국에 있었던 영상이 공개된 데 대한 설명이다. 한편 알렉스 호크 이민 장관이 재량권을 발동해 조코비치의 비자를 취소할지에 대한 결정은 오늘도 내려지지 않을 전망이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의 신속항원검사 보고 시스템을 통한 자가검사 양성 결과 등록이 오늘부터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1일 이후 받은 자가진단 양성 결과를 서비스 뉴사우스웨일스 앱을 통해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1000달러의 벌금에 직면하게 된다.

-퀸즐랜드 보건당국이 백신 미접종자는 3차 접종을 마친 사람에 비해 병원 입원 가능성이 9배 더 많다고 밝혔다.

-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식료품 공급망도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수퍼마켓에서 육류, 과일, 야채 등의 식료품 선반이 채워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 연방 장관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밤새 회의를 진행했으며 오늘도 관련 회의를 이어갔다. 주요 식품 소매업체들은 일부 품목에 대해 소비자들의 구매수 제한 조치를 도입하고 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2만1000명분이 내일 한국에 도착한다. 먹는 치료제는 14일부터 사용되며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같은 고위험군이 우선 투약 대상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두 달 안에 유럽 인구 절반 이상이 오미크론 변이에 걸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 같은 암울한 전망은 유럽에서 새해 첫 주에만 신규 확진자 7백만 명 이상이 나온데 따른 것으로 불과 2주 만에 두 배 넘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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