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스 호크 연방 이민장관이 2022 호주오픈을 단 며칠 앞두고 장관 직권으로 노박 조코비치의 비자를 취소했다. 호크 이민장관은 보건 및 질서 유지를 근거로(health and good order grounds) 조코비치의 비자를 취소하는 것이 공익에 부합하다며 비자 취소 이유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추방되면 3년간 호주 비자를 승인받을 수 없다. 이는 곧 3년간 호주오픈 대회 출전이 막힐 수도 있다는 의미다. 이에 조코비치가 다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 북한이 오늘 오후 평안북도 내륙에서 동쪽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오늘 오전 미국의 새 대북제재를 겨냥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한국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며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힐송교회 청소년 캠프의 공중보건명령 위반 논란이 거세지자 힐송 측이 성명을 내고 사과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된 영상에서는 뉴카슬에서 열린 힐송 여름 캠프를 위해 설치된 대형 텐트 안에서 참석자 수백 명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은 힐송 교회에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빅토리아 주정부가 격리 시설 두 곳을 ‘메디호텔(medi-hotels)’로 전환해 코로나19 환자 회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빅토리아주 내 병원 시스템에 가해지는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퇴원이 가까워진 코로나19 환자는 다음주부터 멜번CBD 스완스톤에 소재한 풀먼(Pullman )과 북부 지역 에핑의 만트라(Mantra)로 이송돼 치료를 마치게 된다.
- 태즈매니아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해 12월 15일 이래 매출이 그 전년도 동기 대비 최소 30% 하락한 사업체는 주정부로부터 최대 5000달러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고국에서 '방역패스' 적용을 일부 중단하라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3천 제곱미터 이상의 상점과 마트, 백화점의 방역패스가 중단되고 12세 이상 18세 이하 대상 청소년 방역패스도 중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