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저녁 뉴스: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บิลค่าไฟฟ้า

연방정부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조치를 시행하기 위한 법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Source: Getty / Getty Images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저녁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 연방정부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조치를 시행하기 위한 법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오늘 연방하원에서 찬성 85, 반대 41로 통과된 후 상원으로 이첩돼 오후 늦게 상원에서 찬성 28, 반대 22로 통과했다. 상원표결에서는 앞서 지지를 선언한 녹색당과 데이빗 포콕 무소속 상원의원은 물론 테미 티렐 무소속 의원도 찬성표를 던졌다. 정부는 해당 조치들로 2023년 에너지 요금이 가구당 연간 $230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퀸즐랜드 주정부 운영의 유전자 분석실에 대한 조사 보고서에서 DNA 샘플에 대한 감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진 후 퀸즐랜드주의 과학수사연구소가 완전한 구조적 변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DNA 샘플들에 대한 재검사가 이뤄질 예정으로, 주정부는 심각한 형사 범죄의 경우 다시 기소할 수 있도록 이중처벌금지법(double jeopardy laws)의 개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퀸즐랜드 주정부는 9500만 달러를 투입해 조사 보고서의 123개 권고사항 모두를 수용하겠다고 발표했다.

  • 11월 호주 실업률이 전달과 동일한 3.4%를 기록했다. 팬데믹이 회복세를 보이고 노동 수요가 늘어나며 6월 이후 호주 실업률은 꾸준히 3%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호주통계정의 수치에 따르면 11월 노동 참여율은 66.8 %로 전달에 비해 0.2% 상승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보였다. 이중 여성 인구의 노동 참여율은 62.4%, 남성의 노동 참여율은 71.3%를 기록했다.

  • 수랑겔 휩스 주니어 팔라우 대통령이 팔라우에서 열린 호주 대표단과의 회의에 만족감을 표했다. 페니 웡 외무장관과 패트 콘로이 태평양부 장관은 야당의 해당 부서 예비장관인 사이먼 버밍엄과 마이클 맥코맥 의원과 함께 팔라우, 바누아투, 미크로네시아를 순방 중으로 태평양 지역에 여야 의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방문한 것은 2019년 이래 처음이다. 호주 정부는 태평양 국가들과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1) 공동 유치를 추진 중이다.

  • 고국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1% 포인트를 제시한 김진표 의장의 중재안을 받아들였다. 이재명 대표는 국회의장의 중재안이 민주당의 입장과 일치하는 건 아니지만 민생경제를 고려해서 수용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동안 절대 불가를 고수했던 민주당의 입장 선회에 내년도 예산안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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