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링크 자동부채환수 시스템, 로보데트(robodebt) 시스템 오류와 관련해 정부를 상대로 제기된 집단소송이 정부와 변호사 간 합의하에 종료됐다.
-호주 정부가 향후 유행병 대응을 위해 남반구 최대 규모의 독감 백신 제조공장을 멜버른에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연방정부는 생명을 살리는 해독제와 독감 백신에 대한 장기간 확보를 위해 생명공학그룹 CSL의 자회사인 ‘세퀴러스(Seqirus)’와 10억 달러 규모의 12년 계약을 체결했다.
-남호주 주정부가 바이러스 확산 억제를 위해 오늘 밤 자정부터 전면적인 코로나바이러스 규제 조치를 시행한다. 이는 아들레이드의 집단 감염 사례가 오늘까지 18건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타 주정부들은 남호주주에서 오는 여행객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고 속속 발표했다.
-전격적인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결정되면서 국내 항공업계의 양강 체제가 32년 만에 변화를 맞게 됐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항공업계가 생사의 기로에 선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라 시장에선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고국에서는 수도권과 강원도에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예비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로 사흘째 연속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백 명을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