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Outlines…2022년 4월 18일 저녁 주요 뉴스

Children at al-Hol camp

Children at al-Hol camp, which houses families of members of the Islamic State group, Syria, May 1, 2021. (AAP Image/AP Photo/Baderkhan Ahmad, File) Source: AP

2022년 4월 18일 월요일 저녁의 SBS 뉴스 아우트라인입니다.


- 5∙21 연방 총선 유세가 점차 본격화하는 가운데 자유당연립은 국경과 난민 이슈로, 노동당은 메디케어를 둘러싸고 서로 '겁주기식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자유당연립은 임시보호비자(TPVs)를 반대하는 노동당이 집권할 시 밀입국 알선업자들이 다시 활개칠 것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노동당은 자유당연립이 재집권하면 메디케어의 보편적 공공의료 복지 혜택이 훼손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연방정부가 '주택 보증 제도(Home Guarantee Scheme)'로 구입할 수 있는 주택 가격의 상한선을 인상했다. '주택 보증 제도'는 생애 첫 주택 구입자인 경우 5%의 보증금만으로도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관련 기관을 통해 대출금의 최대 15%에 보증을 서주는 제도다. 이 '주택 보증 제도'로 구입할 수 있는 주택의 가격 상한선이 10만 달러 인상되며 오는 7월 1일부터 주도의 도시와 지방의 도시의 주택에 적용된다.

-녹색당이 저소득층 호주 국민이 국가광대역 통신망 NBN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녹색당은 정부 헬스케어 카드를 소지한 150만 명에 달하는 호주인에게 무료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녹색당은 학생, 보호자, 저소득층과 실업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유엔 특별 보고관 12명이 아동 30명을 포함한 호주 시민 46명이 살고 있는 시리아 난민 캠프의 환경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연방정부에 서한을 보냈다. 난민수용소에서 지내는 이들 중에는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전투원들의 가족도 포함돼 있다. 연방정부는 난민 캠프의 환경에 우려를 표명해 왔지만 국내 호주 국민의 안전을 고려해 개개의 사례별로 송환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고국에서는 검수완박 법안을 심사하기 위한 국회 법사위원회 소위원회가 오늘 오후 개최됐다. 앞서 민주당은 소위 개최를 두고 국민의힘 측과 논의했지만 합의가 불발돼 결국 단독으로 법안심사 1소위를 개최해 검수완박 입법안을 법사위 전체회의로 넘긴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공식 합당 선언했다. 국민의당이 국민의힘에 흡수되는 형태로 당명은 '국민의힘'으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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