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평화유지 활동을 위해 파병을 지시했다는 러시아의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비판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친러 분리주의 반군이 선포한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하고 평화유지 활동을 이유로 이 지역에 파병을 지시했다.
-미국이 오늘 돈바스 지역에 대한 제한적 제재를 발표한 데 이어 러시아에 대한 본격적인 신규 제재를 내일 발표할 예정이다. 영국, 프랑스, 독일도 대러시아 제재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방 정부가 남극에서의 전략적∙과학적 연구와 탐사를 위해 8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수잔 리 환경부 장관은 새로운 드론과 헬리콥터를 통해 연구원들이 이전에 가보지 못했던 지역에 이동식 기지국을 설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빅토리아 주정부가 25일 금요일 밤 11시 59분부터 대부분의 실내 환경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대중교통, 택시, 비행기, 공항 실내에서는 계속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 밖에도 병원 방문객과 직원, 식당과 소매업체 근무 직원은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이와 함께 재택근무와 원격학습에 대한 권고를 해제하고, 대기 수술도 재개할 방침이다.
-고국 정부가 현재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풍토병으로 자리잡는 초기 단계라며, 상황이 안정되면 일상회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고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다시 10만 명대(9만 9573명)에 근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