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스주의 유치원생과 1학년 및 12학년 학생이 지난주부터 면대면 수업을 시작한 데 이어 오늘 나머지 학년이 모두 교실 수업으로 복귀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의 16세 이상 인구의 백신 1차 접종률은 약 93%, 2차 접종률은 85%에 육박한 상태다.
-빅토리아주에서는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1461명과 사망자 7명이 추가됐다. 이런 가운데 백신 미접종자는 2023년까지 업소 출입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 연방정부가 백신 미접종 인구 10%에서 15% 와 호주 원주민을 타깃으로 한 두 가지 백신 접종 장려 캠페인을 시작했다.
-호주면역기술자문위원회(ATAGI)가 곧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즉 부스터샷에 대한 자문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 ATAGI의 권고에 따르면 2차와 3차 접종 간격은 2개월에서 6개월 사이다. 면역력이 약한(Immunocompromised) 호주 국민은 이미 부스터샷 접종을 받을 자격이 된다
-호주 연립정부의 한 축인 국민당이 연방총리가 수용키로 한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설정안을 원칙적으로 수용키로 결의했다.
-고국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 청사진을 공개했다. 다음 달부터 식당·카페 등 이용 시간제한이 없어지고 사적 모임은 10명까지 가능해진다. 야구장 등 경기장은 접종 여부에 상관없이 50% 관람이 가능해지고 유흥시설 등엔 '백신 패스'가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