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Outlines…2021년 11월 26일 저녁 주요 뉴스

Commissioner Nick Kaldas at the Royal Commission into Defence and Veteran Suicide in Brisbane

Commissioner Nick Kaldas at the Royal Commission into Defence and Veteran Suicide in Brisbane Source: AAP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저녁의 SBS 뉴스 아우트라인입니다.


-피터 더튼 국방장관이 중국이 대만 침략에 성공할 경우 아시아의 다른 분쟁 지역도 빠르게 장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더튼 국방장관은 이보다 앞서 대만을 둘러싸고 전쟁이 발발할 경우 호주가 미국 편으로 참전하지 않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inconceivable) 일”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중국은 더튼 장관이 “갈등과 분열”을 계속 부채질하고 있다며 이미 경색된 호주-중국 간 관계가 더 악화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감시하는 국가청렴위원회 설립 법안이 올해 안에 의회에 상정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정부는 뉴사우스웨일스주의 독립반부패위원회 ICAC과 유사한 권한을 지닌 국가청렴위원회 설립 촉구를 일축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다시 한 번 ICAC을 공격하며 반부패위원회는 "누가 남자 친구인지가 아닌 범죄 행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델타 변이보다 더 강력한 것으로 보이는 '누(Nu)' 변이가 보고돼 각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연방 보건장관은 현 시점에 신종 변이 때문에 호주 국경 관련 규제를 강화할 필요는 없다고 확인했다. '누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 내부에 32개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어 16개의 돌연변이를 보유한 델타 변이보다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양한 돌연변이를 보유해 백신을 무력화할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호주방위군의 높은 자살률 문제 해결을 위한 로열커미션이 오늘 시작됐다. 이 로열커미션은 호주 방위군 현역 장사병과 재향군인의 자살과 관련된 조직적 문제를 살피고, 위험 요소 및 예방 조치 그리고 지원 가능한 서비스를 검토할 예정이다. 지난 20년 동안 1200명 이상의 전직 또는 현직 군인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추산된다.

-고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오늘까지 이틀 연속 40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증 환자도 617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병상 대기자도 1000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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