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Outlines…2022년 2월 28일 저녁 주요 뉴스

Australian Foreign Affairs Minister Marise Payne

Australian Foreign Affairs Minister Marise Payne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Sydney, Monday, February 28, 2022. (AAP Image/Dean Lewins) NO ARCHIVING Source: AAP

2022년 2월 28일 월요일 저녁의 SBS 뉴스 아우트라인입니다.


- 홍수 비상사태를 겪고 있는 뉴사우스웨일스 북부 지역 3개의 강이 범람할 위험에 처한 가운데 리스모어(Lismore)시가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현재까지 뉴사우스웨일스 북부 지역에서는 12건의 대피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단 며칠간의 폭우로 리즈모어 도심은 침수된 상태다.

-퀸즐랜드주에서 역대급 집중 호우로 홍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호주기상청은 퀸즐랜드주의 홍수 수위가 오늘밤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런 가운데 인명 피해도 늘어 현재까지 8명이 사망했다. 8번째 사망자는 50대 남성과 반려견으로 차가 급류에 휩쓸리며 목숨을 잃었다.

-연방정부가 퀸즐랜드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의 홍수 피해를 입은 17개 카운슬 관할 구역에 재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연방정부는 마이가브(mygov) 웹사이트를 통해 성인에게 1000달러, 아동에게는 500달러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홍수로 인해 출근을 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13주 동안의 장기적 재해복구 지원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러시아군과 싸우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호주 국민에게 촉구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어제 성명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저항하는 데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한 데 따른 것이다. 마리스 페인 외무장관은 전쟁 당사국 어느 편에 서든 비정부 무장 단체에 들어가 싸울 경우 전범 행위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영국과 덴마크는 우크라이나인은 물론 자국 시민이 러시아군과 싸우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출국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고국 정부가 현재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7일간 실시하고 있는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적절한 시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해외 입국자는 입국 전 PCR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고 입국 후에도 7일간 시설이나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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