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주재 러시아 대사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세력의 행동이 전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알렉세이 파블로프스키 호주 주재 러시아 대사는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접경 군사력 집결은 침공을 위한 것이 아닌 무모한 군사적 모험을 하지 말라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경고라고 말했다.
-호주 내 인권 단체들과 법률 기관들이 난민 희망자와 난민을 임의대로 무기한 구금하는 정책을 폐기할 것을 연방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이민합동상임위원회는 이 같은 구금정책을 중단하는 법안을 고려 중으로 의견서 제출 마감 시한은 오늘이다.
-호주의 6개 비정부기구가 미얀마 군부 쿠데타 1주년이 되는 2월 1일에 앞서 미얀마 군부 지도자들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제재를 가할 것을 호주 정부에 촉구하는 서한에 서명했다. 모리슨 정부는 작년 12월 마그니츠키법(Magnitsky law)을 통과시켰다. 마그니츠키법은 심각한 인권 침해를 한 타국의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국내 자산의 동결 또는 입국 금지 등의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호주 의약품 관리청이 16세와 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의 코로나19 부스터샷 사용을 잠정 승인했다. 이전까지 부스터샷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이었다.
-고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만6000명(16,096)을 넘으며 나흘째 역대 최다 기록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