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주에서 호주에서는 최초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나왔다. 영국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몇몇 사례는 다른 주에서 확인된 바 있으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등장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는 노던 비치 지역 이외의 곳에서 3건의 추가 감염 사례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캐리 챈트 수석의료관은 울릉공, 시드니 도심 서부(inner-west), 시드니 북부에서 발생한 3가지 감염 사례에 대한 조사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연방정부가 한 여름 백주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한 워킹 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들의 추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티 참석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영국 출신의 백패커들로 파악된 상태다.
-고국에서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46명 발생하고, 하루 사망자는 40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고국 정부가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 2000만 명분에 대해 연내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미 계약을 맺은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백신 3600만 명분에 더해 모두 56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고국 정부는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를 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9조 3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