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 정부는 호주의 연료 비축량이 4월 중순에서 5월로 연장됐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정부가 휘발유와 디젤에 대한 세금을 일시적으로 절반으로 인하하고, 각 주 정부도 판매 증가로 인한 예상 부과세, 즉 GST 초과 수익을 소비자에게 환원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연료비 부담이 완화되기 시작했습니다. 크리스 보웬 연방 에너지부 장관은 추가 계약이 체결돼 이번 달에 37억 리터의 연료가 호주로 운송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연방 정부는 주요 무역 파트너국들이 공급 보장을 약속함에 따라 호주가 아시아 국가들의 지속적인 연료 수출에 의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은 중동 전쟁으로 인해 호주로의 수출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시켰습니다. 호주는 정제 연료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하며, 그 상당량이 아시아 정유소에서 공급됩니다. 크리스 보웬 연방 에너지부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해 전 세계 유류 흐름이 제한되면서 아시아 정유소들도 압박을 받고 있지만, 호주의 지역 파트너들은 신뢰할 수 있는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유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심도 있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지 않을 경우 미국의 공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과 관련해 오는 7일 전에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액시오스(Axio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으나, 만약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모든 것을 폭파”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 이집트, 튀르키예는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놓고 미국과 이란 간의 간접 협상을 중재해 왔으나, 지금까지 별다른 진전은 없었습니다. 지난 5일,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에 욕설이 섞인 성명을 게시하며 이란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습니다. 또 오는 7일 밤까지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되지 않을 경우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을 공격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외교협회 명예 회장인 리처드 하스(Richard Haass) 미 외교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위협이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공휴일법 개정안이 고국인 한국 국회 본회의에 이어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심의·의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선 다음 달 1일 노동절부터 '고용 형태'나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노동자가 휴일을 적용받아 쉴 수 있게 됩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 유급 휴일로 법제화됐지만, 공무원과 교사, 그리고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은 휴일을 보장받지 못했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해당일의 명칭을 '근로자의 날'에서 '노동절'로 바꾼 데 이어 법정 공휴일 지정을 추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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