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9번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나온 '리젠트 파크 크리스천 스쿨(Regents Park Christian School)'에서 2명이 추가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2명은 주 내 9번째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9학년 학생과 같은 반 학생들이다. 이 학교 클러스터와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나머지 10명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에 대한 긴급 유전자 염기서열분석이 진행 중이다. 이 외에 어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판명된 아동의 부모 역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총 13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ACT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 첫 번째 사례가 나왔으며 해외 여행을 하지 않은 백신 접종 완료자로 전해졌다.
-공정근로위원회가 근로자를 상대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거대 광산기업 BHP의 결정은 "적법"하거나 "합리적"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
-캐서린 외곽 빈자리(Binjari)의 원주민 커뮤니티에 속한 78세 원주민 여성이 코로나 19로 사망하면서 노던 테러토리에서 코로나19 첫 번째 사망자로 기록됐다. 노던 테러토리 경찰정장은 코로나19 첫 사망자에 대한 범죄수사가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11월 초 다윈에서 시작해 캐서린 지역으로 바이러스가 전파하게 된 계기를 노던 테러토리 입경 양식에 거짓을 작성한 21세 케언즈 여성으로 보고 있다.
- 앤서니 알바니지 연방 노동당 당수가 차기 총선에 내세울 기후변화 정책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3% 감축하기 위해 재생 에너지의 경제적 잠재력을 활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노동당은 이 같은 정책으로 2030년까지 64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연일 5천 명 안팎으로 쏟아지고, 새로운 변이까지 유입되자 고국 정부가 한 달 만에 사실상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기로 했다. 다음 주부터 수도권 사적 모임은 6명까지, 비수도권은 8명까지만 가능해지고, 방역패스 적용 범위도 식당과 카페 등 대부분 다중이용시설로 대폭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