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들의 3차 접종률이 노인 요양원 입주 노인과 비교해서도 더 저조한 것으로 밝혀지며 최취약층 대상 정부의 백신 계획이 엉망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빅토리아 주정부가 비응급 대기 수술을 제한적으로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7일부터 비응급 대기 수술이 사립병원과 당일 치료 센터(day procedure centres)에서 정상 수준의 50% 선에서 우선 재개된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이번 주 개학 기간 코로나19 대응을 "큰 성취"라고 평가했다. 이는 주 내 공립학교 약 440곳에서 교직원 600명 이상, 학생 2400명 이상이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폐쇄된 학교는 없었고 출석률도 높게 유지된 데 따른 것이다.
- 고국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고국 정부는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20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확진자가 늘더라도 의료체계가 안정되면 코로나19를 계절 독감처럼 관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오늘 개막해 20일까지 7개 종목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전 세계 2천900여 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개막식은 호주동부표준시로 오늘 밤 11시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포함한 각국 정상 또는 정상급 인사 2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지만 중국의 인권 문제를 이유로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미국, 영국, 호주 등 서방 국가에서는 선수단만 파견했으며 정상급 인사는 참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