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사우스웨일스주 동부 지역의 폭우가 며칠 더 이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하면서 이미 집중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 더 심각한 침수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된다. 호주기상청은 시드니 광역권과 헌터 지역에 가장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호주 동부 연안에 새로운 잠수함 기지가 설립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모리슨 연방총리는 오늘 로위연구소와 가진 화상 포럼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잠수함 기지는 브리즈번이나 뉴카슬 또는 포트켐블러(Port Kembla)에 설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또 호주의 핵추진 잠수함이 미국과 영국 모델 중 어떤 것을 따를지에 대한 주요 결정은 연방총선 전에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방위군의 현역 및 퇴역 장병의 자살 문제를 조사하는 로열커미션 공청회가 이번주 재개됐다. 오늘 공청회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행동과 관련된 정보가 수집되고 공유되는 방식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고국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주말 영향에도 21만 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코로나19 주간 치명률이 계절독감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고령층과 미접종자에게 오미크론 위험성은 여전히 높다며 백신 접종을 완료했을 때 치명률이 계절독감과 유사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가 민간인 대피를 위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주요 도시 하르키우, 마리우폴 등에 대한 포격을 멈추고 '인도적 통로'를 개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