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7일 월요일 저녁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 호주 개인의료보험사 메디뱅크가 해커가 대가로 요구한 금전을 지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코츠카 메디뱅크 CEO는 해커가 요구한 대가를 들어줄 경우 유출된 고객 정보를 되돌려 받거나 정보 공개를 막을 기회는 제한적일 뿐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전문가들도 해커가 대가로 요구한 금전을 지급할 경우 더 많은 해커들에게 범죄를 저지르도록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 토레스해협 군도민들이 연방 의사당 앞에 모래주머니로 방조제를 만들어 기후 변화에 더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토레스해협 제도는 기후변화의 직접 영향을 받고 있으며, 군도민들은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은 피해가 양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담 밴트 녹색당 당수는 연방정부가 진정으로 2026년 개최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31)를 태평양 국가들과 공동 유치하기를 바란다면 석탄 및 가스 채굴을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연방정부가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 ACCC 내에 스캠방지 센터(Anti-Scam Centre)를 신설하기 위해 1000만 달러를 투입한다. 올해에만 호주 국민이 사기로 잃은 피해액은 지난해보다 거의 두 배 높은 약 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연방정부는 또 통신회사, 금융 및 소셜미디어 부문에서 보안을 강화하고 경제 범죄 발생 건수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산업규약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 고국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신설한 국가안전 시스템 첫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가족과 국민께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진상 규명을 철저히 해 결과에 따라 엄정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이태원 참사 사건 관계인 6명을 입건했으며 여기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류미진 당시 서울경찰청 112 상황관리관, 용산서 정보과장과 계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포함됐다.
- 최근 전체 직원의 약 50%를 해고한 트위터에 이어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곧 대규모 감원을 단행한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가 빠르면 오는 9일 수천 명의 직원을 정리해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감원이 실제로 이뤄지면 메타 18년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감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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