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간추린 주요 뉴스
-호주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68 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는 현재까지 5명으로 집계됐다.
-수잔 맥도널드 퀸즐랜드주 상원의원이 피터 더튼 연방 내무장관에 이어 국내 정치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부호주주 주정부에 이어 빅토리아주 주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주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빅토리아주 비상 사태는 오늘 오후 12시부터 적용됐으며 4주 동안 계속된다. 앞서 서부호주주가 어제(March 15) 주 비상사태를 선언한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NSW주, 빅토리아주, 서부호주주와 타스마니아주의 안작데이 기념 행사가 취소됐다.
-대형 수퍼마켓 체인 울워스와 콜스가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전용 쇼핑 시간을 마련한다. 이에 따라 노인 및 장애인으로 컨세션 카드 소지자는 전국의 울워스와 콜스 매장에서 정해진 시간에 독점으로 식료품 및 기타 생활 용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울워스: 내일(March 17)부터 오전 7시에서 8시 사이, 콜스: 수요일(March 18)부터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오늘 새벽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전격 인하한 가운데 한국은행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 금리를 0.5% 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국이 사상 처음으로 0%대 금리시대에 돌입하게 됐다.
-고국 정부가 특별입국절차 대상을 오늘 0시부터 유럽 전역으로 확대한 가운데 앞으로 전 세계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