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 자유당의 앵거스 테일러 의원이 당 대표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수잔 리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수개월간의 추측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테일러 의원의 출마 선언과 함께 클레어 챈들러, 맷 오설리번, 필립 톰슨 등 전면에 서 있던 주요 의원들이 잇따라 사임하며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대표 경선 투표는 48시간 이내에 실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일러 의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노동당 정부에 맞설 “강하고 단호한 리더십”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당내에서는 벌써부터 ‘테일러 체제’ 구성을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페니 웡 외교장관이 라오스에서 발생한 메탄올 중독 사건과 관련해 특별 특사를 임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현지 당국의 정보 공개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경험 많은 외교관 파블로 강 특사가 2024년 발생한 해당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모든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도록 요청받았습니다. 사망한 10대 호주인 홀리 모턴-볼스와 비앙카 존스 양의 가족들은 최근 이 사건 관련자 10명이 지난 1월 법원에 출석해 증거 인멸 혐의로 단 185달러의 벌금만 부과받았고, 형사 기소는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강한 분노를 표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피해자 가족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 데 대해 사과했으며, 웡 장관은 성명을 통해 특별 특사 임명 사실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 고국에서는 설탕값을 담합한 제당 3사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 4천억 원과 함께 가격 현황 보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공정위는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대한제당이 지난 2021년 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4년 동안 설탕값을 담합한 점을 적발해 과징금 4,083억 원을 부과하고 앞으로 3년간 1년에 두 번 가격 현황을 보고하도록 명령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위는 제당 3사가 2007년 같은 혐의로 한 차례 제재를 받고도 담합을 감행했고, 높은 관세율 등 무역장벽을 세워 국가가 안정적 수요를 생산자에게 보장하고 있는데도 제당 3사가 부당 이득을 추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동계올림픽 소식입니다. 호주의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대표팀 스코티 제임스와 발렌티노 구셀리가 결선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스코티 제임스는 예선 1차 시기에서 94.00점을 기록하며 상위권으로 결선에 올랐고, 지난달 스위스 대회에서 처음 선보인 스위치 백사이드 더블 코르크 1440을 성공시켰습니다. 제임스는 “계획한 목표를 달성했다”며 결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한국의 이채운도 같은 종목에서 결선에 올랐습니다. 예선 대회에서 연속 네바퀴 회전을 선보이며 결선 진출 12명 중 9위의 성적으로 결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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