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뉴스 간추린 주요 소식 – 4월 8일 월요일

Newspaper headlines anaysed by SBS Korean Program

Newspaper headlines anaysed by SBS Korean Program Source: SBS

2019년 4월 8일 월요일 저녁의 SBS Radio 한국어 뉴스 간추린 주요 소식을 팟 캐스트를 통해 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간추린 주요 뉴

- 연방예산안 발표 후 첫 실시된 두 건의 여론 조사에서 노동당이 자유당 연립에 4%에서 6%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 디 오스트레일리안의 최근 뉴스폴 여론조사에서는 양당 간 격차가 바로 앞선 여론조사 때보다 절반으로 줄어(8% → 4%) 모리슨 정부의 지지율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오늘 호주 곳곳에서는 동물 권리보호를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멜번 시위대는 경찰의 개입으로 해산됐으며 십대 3명을 포함해 총 38명이 체포됐다. 한편 NSW주 교외에서는 도살장 기계에 몸을 묶은 9명의 동물 권리보호 운동가들이 경찰에 연행됐다.

- 대한항공을 이끌었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향년 70세로 별세했다. 그동안 폐 질환을 앓고 있었던 조 회장은 미국에서 치료를 받고 요양하던 중 병세가 갑자기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

고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국제 항공업계의 거물로 활동해 왔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지만 말년에 자녀들과 부인의 갑질로 여론의 지탄을 받았고, 최근에는 대한항공 사내 이사직까지 상실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박영선·김연철 장관을 포함해 신임 장관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야당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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