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3척의 중국 해군 함정의 시드니 정박은 계획된 일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해군 함정의 호주 도착을 연방정부가 미리 공식 발표하지 않은 데 대해 의구심이 제기된 데 따른 대응이다.
모리슨 총리는 또 중국 현대사의 비극인 천안문 사태 30주년 기념일을 단 하루 앞두고 중국 해군 함정이 시드니에 도착한 것을 두고 시기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일자 "과도한 해석"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 솔로몬 제도를 방문한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과 대만 간 외교 분쟁에 관여하길 바라는 미국의 바람과는 달리 일정 거리를 유지했다.
- 패스트푸드 업계 내 저임금 지급 행태가 또 다시 적발됐다. 공정근로옴부즈맨은 다수의 임시 비자 소지자를 포함한 직원들에게 저임금을 지급한 NSW주 스시점(Toyko Sushi bars) 3곳에 최소 총 38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수습을 위해 한국과 헝가리 수색팀은 수중 수색 작업의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일단 양국에서 각각 2명씩, 4명의 잠수사가 시험 잠수를 했다.
본격적인 수색작업은 시험 잠수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선박 인양 작업은 헝가리 측 의견을 수렴해 현지시각 수요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늦어도 일요일까지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