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뉴스 간추린 주요 소식 – 9월 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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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BS

2019년 9월 9일 월요일 저녁의 SBS Radio 한국어 뉴스 간추린 주요 소식을 팟 캐스트를 통해 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간추린 주요 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장고 끝에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하면서 정치권의 후폭풍이 거세다. 여당은 검찰 개혁 완수를 기대한다며 임명을 환영했고, 야당은 범야권 차원의 투쟁 의지까지 내비치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미국 해상에서 발생한 현대글로비스 차량 운반선 전도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기로 했다. 또 오늘 저녁 미국 구조대가 선체 진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 NSW주와 퀸슬랜드주가 지난 주말 강풍을 동반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오늘도 산불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 재키 램비 상원의원이 현금 인출이 불가능한 복지카드 시범 시행 확대 계획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법안의 상원 통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 녹색당이 발의한 연방 차원의 부패감시기구 설립안이 상원에서 찬성 35 대 반대 32로 통과했다. 하지만 자유당연립이 하원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어 법안의 하원 통과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라파엘 나달이 US오픈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라파엘 나달은 호주 동부 표준시로 9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4시간 50분 대접전 끝에 러시아의 다닐 메드베데프를 3대 2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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