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간추린 주요 뉴스
- 시드니 도심 칼부림 사건의 24세 희생자의 신원이 파악됐다. NSW 경찰은 사망자는 24세의 미켈라 던(Michaela Dunn) 양으로 시드니 중서부에 거주했다고 밝혔다. 던 양은 어제 칼부림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된 지 1시간 정도 후 클래런스 스트리트의 한 아파트에서 발견됐으며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 오늘 NSW 주의회 의사당 앞에서는 다수의 종교지도자들이 모여 낙태 허용 법안을 비판했다. 종교 지도자들은 해당 법안에 대한 표결을 최소 6개월 미룰 것을 의회위원회에 요청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 성직자가 고해성사 시간을 통해 드러난 아동학대 의혹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최대 3년 징역형에 처하도록 하는 새로운 법안이 빅토리아주에 상정됐다.
-고국에서는 위안부 역사를 바로 알리고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가 오늘로써 1,400회를 맞았다. 오늘은 한국 13개 도시를 포함해 세계 12개 나라, 37개 도시에서 동시에 집회가 열렸다.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대의 점거로 이틀 동안 항공대란을 겪은 홍콩공항이 오늘은 일단 운항을 재개했지만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