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뉴스 간추린 주요 소식 – 9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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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BS

2019년 9월 11일 수요일 저녁의 SBS Radio 한국어 뉴스 간추린 주요 소식을 팟 캐스트를 통해 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간추린 주요 뉴스

- 영국과 호주 이중국적자인 여성 2명과 호주 국적의 남성 1명이 이란 당국에 의해 구금됐다. 이들은 세계 여행 중인 블로거 커플과 케임브리지대에서 수학한 뒤 호주 대학에서 근무 중인 교수로 확인됐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전했다. 적용된 혐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 글래디스 리우 자유당 의원이 중국의 외국 간섭 활동과 연관된 한 단체의 회원이었다는 점을 결국엔 시인했다. 지난 총선을 통해 연방하원에 입성한 첫 중국계 여성 의원인 리우 의원은 어제 중국해외교류협회(China Overseas Exchange Associations)의 회원이었던 기억이 없다고 말했지만 24시간이 채 안 돼 말을 번복했다.

- 존 휴슨 전 자유당 당수가 의원들에게 자율투표를 허가해 호주가 기후비상사태임을 선포해야 한다고 자유당연립에 촉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가 백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개별 기록관 설립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지시한 적도 없고 원하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전격 경질했다. 지난해 3월 22일 임명돼 백악관에 입성한 이래 약 1년 6개월 만의 불명예 하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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